AESTURA ATOBARRIER 365 HYDRO SOOTHING CREAM
‘어떻게 좋다’고 설명하기 어렵지만, 하여튼 좋아서 3통째 사용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하이드로 수딩크림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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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케이스는 흔한 튜브형태입니다. 말랑말랑해서 쓰기 편하고, 위생적이여서 좋아요:-) 용량이 60ml인데, 용량 대비 케이스가 좀 작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제형 & 사용감
제형은 ‘수딩크림’하면 떠오르는 그런 제형입니다. 가볍게 발리는 반투명 제형인데, 수분감이 확실하게 느껴져요. 같은 라인의 아토베리어 크림과 비교하자면, 크림은 바를 때부터 손가락에 유분감이 느껴지는데 수딩크림은 유분감이 1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크림이 유분 80+수분 20 정도의 느낌이라면, 수딩크림은 유분 10+수분90 정도의 느낌이에요ㅋㅋㅋ 유분감이 미미하게 느껴졌지만, 강하진 않아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묶어주는 역할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잘 퍼지고, 흡수도 빠른 제형이라 편하게 쓰기 좋았고, 향도 완전 무향이라 사용할 때 거슬리는 게 없었습니다. 지복합성인 제가 사용하기에 한여름에도 유분감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편하게 잘 썼어요. 그리고 진정효과도 꽤 좋았습니다. 요즘 고기능성 제품을 많이 쓰다보니 피부가 따끔따끔할 때가 있는데,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수딩크림을 바르면 따가움이 즉각적으로 줄어들더라구요:-)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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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은 수분감을 잘 채워주고, 진정효과도 좋은 크림이에요. 특별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기본을 잘하는 브랜드나 제품이 흔치 않더라구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요즘에 레티놀이나 자극감 있는 제품도 많이 쓰고, 홈케어도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마무리 크림으로 항상 손이 가던 제품이었습니다. 추워지면서 이 제품으로는 살짝 부족해서 같은 라인의 크림을 쓰고 있는데, 다시 더워지면 찾게될 크림이 아닐까 싶네요:-)